검은태양 등장인물 정보 알아보겠습니다. 드라마 검은태양은 MBC 창사 60주년 특별기획 드라마로 9월 17일 첫 방송됐습니다. 매주 금토에 방영되며 총 12부작으로 기획되었습니다.
검은태양은 2018년 MBC 드라마 극본 공모전 수상작으로, 일 년 전 실종됐던 국정원 최고의 현장 요원이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내부 배신자를 찾기 위해 조직으로 복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그동안 베일에 가려져 있던 국정원이라는 조직의 내부를 집중 조명하는 드라마이고 남다른 스케일로 준비된 드라마라서 방영 전부터 대중들의 관심을 모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검은태양 시청 전 알아두면 좋은 검은태양 등장인물 정보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검은태양 인물관계도
동료들의 목숨과 함께 기억까지 잃고 일 년만에 돌아온 한지혁(남궁민)은 국정원 내부의 적을 찾아내려고 하는데요. 국정원 내 인물관계도는 아래와 같습니다.
검은태양 등장인물 - 한지혁(남궁민)
국정원 현장지원팀 소속. 한지혁은 적에 의해 기관이나 민간에 피해가 발생할 경우 그 상대를 찾아 보복하는 임무를 담당하는 해외정보국 산하의 비인가 TF '흑양팀'의 독보적인 현장요원입니다.
그가 투입된 임무에서 실패란 없었습니다. 3년 전, 리비아 트리폴리 현지에서 우리 건설 근로자 셋을 납치해서 몸값을 요구하다가 공개 처형한 무장단체의 수장 아부나달을 수개월 간의 추적 끝에 찾아내고 수장이 있는 곳으로 잠입 후 그곳에 있던 무장병력 수십 명을 쓰러뜨리고 수장의 이마에 총알을 박은 사건은 국정원 내에 전설 같은 일화로 회자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임무 자체에 과도하게 몰두하면서 현장에서 지나치게 독단적인 결정들을 하게되고 그로 인해 주변의 동료들이 다치거나 죽는 사고들이 비번 해지자 국정원 내에서 '사신'이라는 악명이 붙여집니다.
한지혁에게는 일년 전 사건이 있기까지는 오로지 임무의 성공 여부가 모든 것을 평가하는 척도였습니다. 하지만, 일 년 전, 모종의 사건을 겪으면서 기억을 잃고 나락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검은태양 등장인물 - 서수연(박하선)
국정원 범죄정보통합센터 4팀. 지혁과는 입사 동기이자 같은 팀 동료였습니다. 중앙 일간지의 국제부 기자 출신으로 해외정보국에서 현장직들을 지원하는 업무를 맡아왔으며 지혁도 인정할 만큼 업무 능력이 뛰어났습니다.
서수연은 사람에 대한 애정이 깊은 편으로 항상 팀원들과 각별하게 지내왔습니다. 하지만 국정원 입사 후 업무 수행 과정에서 자신이 전담하던 현장 요원들이 다치거나 죽는 등 희생되는 모습을 목격하면서 심리적인 문제들을 겪기 시작합니다.
무리한 업무 추진으로 현장 요원들의 희생을 강요해온 해외파트 도진숙 차장에 대한 반감을 품게되고 일 년 전 한지혁이 겪은 사건의 책임이 항상 독단적인 행동으로 요원들을 희생시켜온 한지혁에게 있다고 믿는 역할입니다.
검은태양 등장인물 - 유제이(김지은)
국정원 현장지원팀 소속. 유제이는 사람에 대해서 밝고 따뜻한 시선을 가지고 있는 등장인물입니다. 타인에게 동화하고 공감하는 능력이 뛰어나며 상대방의 감정변화를 빠르게 캐치해내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카이스트에서 물리학과 컴퓨터공학을 전공했으며 중학교때부터 조기 졸업을 해온 인재입니다. 주로 정보 관련 부서에서 분석원으로 근무해왔으며 근무 고과가 최상위권이며 동료들과도 사이가 좋아서 조직 내에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인물입니다.
어린 시절부터 공부 외에도 다방면으로 특출난 재능을 가지고 있었으나 사람들이 자신의 재능을 본능적으로 경계한다는 것을 깨닫고 자신의 비범함을 드러내지 않고 평범하고 어리숙한 모습으로 자신을 포장하며 살아왔습니다.
하지만 그녀에게도 국정원에 입사한 가슴 아픈 과거가 있습니다.
검은태양 등장인물 - 도진숙(장영남)
국정원 해외파트 2차장. 국정원 최초의 여성 차장으로 철의 여성이라고 불리는 인물입니다.
보이지 않는 외부의 위협으로부터 국가와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선제 행동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지금까지 적극적이고 과감한 해외 공작들을 진행해왔습니다.
도진숙이 이끄는 해외파트는 국정원 본연의 역할에 충실했음에도 불구하고 항상 권력과 정치권의 연줄로 성공해온 국내파트에 밀려왔습니다. 이에 대해 도진숙은 불만을 가지고 있습니다.
검은태양 등장인물 - 강필호(김종태)
국정원 해외정보국 국장. 해외 공작 관련하여 조직 내에서 독보적인 인물입니다. 과거에는 불같은 성격으로 유명했으나 나이가 들면서 온화한 성품으로 바뀐 인물입니다.
과거 해군 첩보부대 UDU의 위탁 교육에 참여했을 당시 지혁을 국정원으로 픽업해서 일급 요원으로 육성시킨 장본인입니다. 지혁이 국정원 내에서 유일하게 마음을 여는 대상이며 지혁에게는 아버지 와과도 같은 인물입니다.
국정원 내에서 인품이나 실력 면에서 인정받고 있으며 부하직원들의 신망 또한 높은 인물로 출연합니다.
검은태양 등장인물 - 하동균(김도현)
국정원 범죄정보통합센터 1팀. 과거 흑양팀의 팀장이자 지혁의 직속 상사였습니다. 스마트해 보이는 외모 뒤로 필요하다면 언제든 무릎을 꿇는 비열한 인물입니다.
어려운 환경에서 자수성가한 인물로 출세와 승진에 대한 집착이 강하나 학연, 지연 등 어느것도 국정원 내에서 성공할만한 스펙이 없어 비주류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일 년 전 지혁의 실종 이후, 마약, 해킹, 보이스피싱과 같은 범죄들을 전담하는 팀을 맡아 실적을 내어 지혁을 대신한 새로운 에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인물입니다.
검은태양 등장인물 - 차민철(박진우)
일하기 싫어하고 요령만 피우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가슴 깊은 곳에 나름의 소신과 열정을 가진 인물입니다. 유명 사립대 법대 출신으로 라인을 타기에는 좋은 스펙이지만 패거리 문화를 싫어하는 성격에 굽히는 것도 좋아하지 않아 혼자만의 길을 가고 있습니다.
검은태양 등장인물 - 구효은(권소현)
정보 요원이라기 보다는 주부에 가까운 인물로 낮은 업무강도 때문에 스스로 자원해서 국정원 현장지원팀으로 들어왔습니다. 분초를 다투는 수사를 하다가도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하원 하는 시간만 되면 칼퇴근하는 인물입니다.
검은태양 등장인물 - 이인환(이경영)
국정원 국내파트 1차장. 현 국정원의 관성과 폐습을 상징하는 인물입니다. 국정원 내에서 신망이 두텁고 항상 사람 좋은 얼굴을 하고 있으나 자신을 가로막는 일이 있으면 모두 처단해버리는 이중적인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조직을 보호한다는 명분으로 매번 정권이 바뀔 때마다 각종 정치 및 선거 개입, 여론조작과 같은 불법을 저지르며 지금의 자리까지 올라온 인물입니다.
검은태양 등장인물 - 정용태(김민상)
국정원 안보수사국 국장. 고집이 세고 완고한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래전 공안수사국 시절부터 이인환 차장과 오랜 기간 함께 일해왔으며 지금까지 그의 오른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검은태양 등장인물 정보 알아봤습니다. 검은태양 등장인물 정보만 봐도 스토리가 굉장히 탄탄한 드라마일 것 같습니다. 시간 나면 한번 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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