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결말

오징어게임 결말 오늘 포스팅에서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오징어게임은 17일에 넷플릭스에 공개된 이후 국내 드라마로는 최초로 글로벌 넷플릭스 순위 2위를 차지했습니다. 

 

오징어게임은 주인공들이 특정 공간에 갇혀 456억 원의 상금을 차지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벌이는 생존 게임입니다. 이정재, 박해수, 오영수, 위하준, 정호연 등이 주연으로 출연했으며 그 외에도 공유, 이병헌 등 톱스타들이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번 추석 연휴가 길고 코로나때문에 연휴에 집에 계시는 분들이 많아 오징어게임을 본 분들이 굉장히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오징어게임 결말 오늘 포스팅에서 다루어보려고 합니다. 오징어게임 결말 이외에도 오징어게임 결말 해석과 후기까지 함께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오징어게임 줄거리

오징어게임에 초대받은 456명의 참가자들은 게임에 참가하면서 단체생활을 시작합니다. 참가자들 모두 같은 양의 음식을 먹고 같은 곳에서 같은 옷을 입고 생활하며 게임에 참가합니다.

 

게임의 룰은 게임을 시작하면 멈출 수 없으며 게임을 거부하면 탈락 처리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참가자 과반수가 게임 중단을 요구하면 게임이 중단되고 참가자들은 살고 있던 현실로 복귀하게 됩니다. 

 

게임은 총 6경기로 이루어져 있으며 최종 승리자 1명은 456억의 상금을 거머쥘 수 있습니다. 게임은 대부분 어렸을 때 친구들과 한 번쯤 해봤을 추억의 게임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첫 번째 게임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입니다. 첫 번째 경기를 통해 참가자들은 탈락이 죽음을 의미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경기 중단을 요구합니다. 그리고 참가자들이 탈락할 때마다 눈앞에 있는 거대한 돼지 저금통에는 상금이 쌓이게 됩니다. 

 

 

탈락이 죽음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참가자들은 패닉에 빠지게 되고 과반수 이상이 게임 중단에 동의해 게임은 중단되고 참가자들은 현실로 돌아갑니다. 

 

현실로 돌아갔지만 나아질 기미가 없는 지옥 같은 현실을 마주하게 되고 오징어게임에서 상금을 받는 방법이 자신이 처한 지옥같은 현실을 탈출하는 유일한 방법임을 깨닫게 됩니다. 그래서 첫 번째 게임을 통과한 대부분의 참가자들이 다시 목숨을 걸고 게임에 참가하게 됩니다. 

 

 

다시 게임은 시작되고 나머지 2~6경기가 진행됩니다. 2경기 달고나 뽑기, 3경기 줄다리기, 4경기 구슬치기, 5경기 유리 다리 건너기, 6경기 오징어 게임이 진행되면서 탈락한 참가자들은 죽음을 맞이합니다. 

 

경기가 진행되면서 참가자들은 살아남기 위해 각자의 방식으로 애를 씁니다. 자신이 게임에서 승리하지 못하면 죽기 때문에 대부분의 참가자들은 무리를 형성하고 약자인 참가자들을 괴롭히거나 죽입니다. 

 

 

상우(박해수)는 자신의 생존을 위해 무리를 만들어 다른 참가자들을 속이고 죽입니다. 덕수(허성태)는 돈을 위해서라면 수단을 가리지 않고 폭력과 살인을 저지릅니다. 이에 반해 기훈(이정재)은 이런 상황 속에서도 힘이 약한 노인을 챙기고 자신의 돈을 훔쳤던 여자에게도 도움을 주는 등 인간다운 면모를 보여줍니다.

 

하지만 기훈(이정재)도 자신이 위기에 몰리자 상대의 약점을 이용해서 자신이 게임에서 승리합니다. 결국 기훈은 오징어게임에서 최종 승리하게되고 상금 456억원을 받게 됩니다. 

 

오징어게임 결말

기훈은 최종 우승을 했지만 상금 456억 원이 게임 참가자들의 목숨 값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고 게임을 하면서 인간의 추악한 모습들을 많이 봤기 때문에 상금을 받았지만 전혀 행복해하지 않습니다. 

 

어마어마한 돈을 가졌지만 어머니는 숨을 거두었고 딸은 미국으로 이민을 갔습니다. 친한 동네 후배마저 잃은 기훈은 상금을 사용하지 않고 게임이 끝난 이후에도 폐인처럼 살아갑니다.

 

 

폐인 생활을 이어가던 중 기훈은 죽은 줄로만 알았던 1번 노인에게 초대를 받습니다. 그리고 1번 노인이 게임의 주최자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1번 노인은 돈은 많았지만 사는 것에 재미를 느끼지 못해 오징어게임을 주최했고 게임에 재미를 더 느끼기 위해 오징어게임에 참가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면서 1번 노인은 기훈에게 마지막 게임을 제안합니다. 추운 겨울 길거리에 혼자 쓰러져있는 노숙자들 사람들이 도와줄까로 게임을 하는데요. 노인은 도와주지 않는다, 기훈은 도와준다에 베팅했고 결국 기훈이 승리합니다. 

 

2015년에도 오징어게임이 진행되었는데 그 당시에는 이번 오징어게임의 프런트맨으로 등장하는 황인호(이변헌)이 우승을 차지했었습니다. 황인호 역시 우승을 했지만 상금을 사용하지 않고 고시원에서 살아간 것으로 나옵니다.

 

아마 1번 노인은 그 당시에도 황인호에게 마지막 게임을 제안했고 황인호는 그 게임에서 패배해 이번 오징어게임에서 프런트맨으로 등장한 것으로 보입니다. 

 

 

1번 노인과의 만남 이후 기훈은 딸을 만나기 위해 공항으로 향합니다. 하지만 공항에서 자신이 오징어게임에 참여하게 되었던 계기인 딱지치기 장면을 목격하게 되고 또 다른 오징어게임이 시작될 것임을 알게 됩니다. 

 

이를 알게 된 기훈은 딸이 있는 비행기에 오르지 않고 오징어게임을 만드는 무리들의 정체를 파헤치기 위해 그 무리들에게 향하면서 드라마는 끝이 납니다.

 

개인적으로는 기대를 많이 하지 않고 보기도 했고 장르 자체가 한국 드라마에서 잘 다루지 않는 장르라서 재밌게 봤습니다. 다만, 극 초반에 게임 위주보다는 참가자들의 서사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많이 전개되어서 좀 지루하게 느껴진 부분도 있긴 했습니다. 

 

오징어게임 시즌2 나올까?

오징어게임이 워낙 흥행했다보니 벌써부터 오징어게임 시즌2 나오는건지에대해 궁금하신 분들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오징어게임 시즌2에 대한 자세한 얘기는 아래 포스팅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오징어게임 시즌2 나오는걸까?

오징어 게임 시즌2

 

오늘은 이렇게 오징어게임 결말 내용 알아봤습니다. 서바이벌 장르물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번 연휴에 오징어게임 정주행 해보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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