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터널스 개봉일 그리고 이터널스 보시기 전에 알고 계시면 좋을 관전포인트 오늘 포스팅에서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개봉 예정인 마블의 영화 '이터널스'는 개종 한참 전부터 한국 배우 마동석이 출연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대중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습니다.
그리고 이제 이터널스 개봉일 얼마 남지 않아 이터널스 개봉일 정보와 곳곳에 숨겨져있는 의미가 많은 마블 영화 특성상 보기 전에 알아두면 좋을 관전포인트 궁금하신 분들이 많으실 것 같아 오늘 포스팅 준비했습니다.
이터널스 개봉일
이터널스 개봉일은 11월 3일입니다. 오늘 기준으로 바로 내일이면 개봉을 하네요.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늘(2일) 오전 8시까지의 사전 예매량은 26만 3314장입니다. 이는 올해 외화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마블 영화 '블랙 위도우'의 개봉 전 동 시기 사전 예매량을 뛰어넘은 수치라고 합니다.
이터널스 관전포인트
이터널스는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마블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작품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수 천년에 걸쳐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살아온 불멸의 히어로들이 인류의 가장 오래된 적인 데비안츠에 맞서기 위해 다시 힘을 합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영화는 5000년 전 우주를 창조한 셀레스티얼의 지시로 데비안츠를 멸종시키고 인간들을 보호하기 위해 이터널스를 지구에 보내며 시작됩니다.
히어로들은 인간들처럼 똑같이 감정을 느끼며 그들을 보호해야겠다는 생각이지만, 문명이 발전할수록 서로 학대하고 전쟁을 하는 인간들의 모습을 보고 갈등을 빚습니다. 에이잭은 모든 것이 셀레스티얼의 뜻이라며 관망하지만 나머지 히어로들은 죄책감을 느낍니다.
이들의 리더인 에이잭은 히어로들에게 자신의 갊을 살 것을 권유하고, 뿔뿔이 흩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영화가 시작되는 현재, 데비안츠가 스스로 치유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다시 나타나면서 이터널스가 다시 힘을 모아야 하는 상황이 된 것이죠.
히어로들은 기원전 메소포타미아부터, 바빌론, 아즈텍 제국, 굽타 제국 등에서 인간의 성장을 함께 했습니다. 그리스 여신 아테나는 테나로부터 시작되었고, 하늘을 날며 눈에서 빔을 쏘는 이카루스는 우리가 신화로 알고 있는 하늘 가까이 날아가다 날개를 잃는 이카루스의 이야기의 모태가 되었다는 설정으로 등장합니다.
이터널스가 곧 인류의 역사인 것입니다. 히어로들은 불멸의 삶과 인간을 위기에서 구해낼 능력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의 불완전한 존재를 고민하고 극복하려 하며 정체성을 찾아나갑니다.
이는 인류를 위협하는 빌런과 맞서 싸우며 쾌감을 선사하며 자신들의 존재를 입증했던 기존 히어로들과는 다른 노선입니다.
마블 페이즈 4의 사실상 시작이자 새로운 마블의 시대를 열 '이터널스'에서 의외라 평가받는 지점이자 기대를 갖게 만들었던 포인트는 연출을 맡은 클로이 자오 감독입니다.
클로이 자오 감독은 전작인 '노매드랜드'에서 자연이 가진 아름다움과 경외를 담아내며 아카데미는 물론 골든글로브, BAFTA 등 주요 영화제의 작품상과 감독상을 싹쓸이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주로 저예산 독립영화를 연출해온 그가 상업 영화 중에서도 가장 막대한 규모를 지닌 MCU영화를 어떤 식으로 만들어낼지 영화 전문가들의 시선이 집중됐습니다.
상업 영화, 특히 블록버스터 히어로물과는 거리가 멀 것 같던 클로이 자오 감독에게 마블 역사에 중요한 전환점이자 시작점에 놓인 '이터널스'의 연출을 맡겼다는 것은, 마블이 그동안 보여줬던 영화들과는 다른 결로 새로운 마블 시대를 써 내려갈 것을 암시한 것과 다릅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클로이 자오 감독은 이번 '이터널스'에서 거대한 자연이 가진 신비와 아름다움, 경외를 담아냈습니다. 자연 친화적인 카메라로 담아내는 풀샷은 자연을 스크린에 담아내는 데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또한, 우주 질서, 즉 코스모스라는 조화로운 질서 속에 움직이는 거대한 세계를 담아내는 데 있어 클로이 자오 감독이 가진 깊이 있는 시선은 '이터널스'에 어울린다는 평도 받고 있습니다.
그래도 한국 관객들에게 제일 기대를 모으는 건 마동석의 등장과 활약입니다. 마동석은 길가메시 역을 맡아 '부산행', '범죄도시'에서 보여줬던 시그니처 액션을 이터널스에서도 보여주며 쾌감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마동석이 연기한 길가메시는 강인한 외형과 달리 그 안에 유머러스한 면모가 있는 사람입니다. 그가 있는 곳에는 항상 웃음이 있고, 모두가 그를 의지합니다. 특히 길가메시와 테나(안젤리나 졸리)의 관계가 그렇습니다.
'이터널스'는 전 세계가 기다리는 MCU 영화 중에서도 올해 최대 기대작으로 꼽혔던 영화입니다. 하지만 이터널스를 향한 해외 매체 및 영화평론가들의 평가를 확실히 갈리고 있습니다.
BBC는 "이터널스는 마블 최악의 영화가 아닐지 몰라고 가장 실망스러운 영화임은 확실하다. 영상이 아름답고 배우들의 연기도 좋지만 과하게 욕심을 내서 말하고자 하는 것들이 너무 많다."라고 실망감을 전한 반면, 데드라인은 "클로이 자오 감독은 저예산 영화에서 갈고닦은 전문가다운 연출력을 커다란 캔버스 위에서 맘껏 펼쳐냈다."라고 호평했습니다.
지금까지 이터널스 개봉일 그리고 보기 전 읽어보면 좋은 관전포인트 알아봤습니다. 해외에서 호불호가 갈린다는 평가가 많아도 워낙 마블 팬들이 많고 특히 국내에서는 마동석 배우가 출연하는 영화다 보니 많은 분들이 보실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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