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종 실화 기반의 영화인지 랑종을 보신 분들이라면 많이들 궁금해하실 것 같습니다. 랑종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랑종의 연출이 워낙 현장감 있게 느껴지다 보니 영화를 보다 보면 랑종 실화 기반의 영화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랑종 실화 기반 영화인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외에도 스토리 스포를 제외한 랑종 영화 보시기 전에 알아두면 좋을 정보도 함께 다루어보겠습니다.
먼저, 랑종 실화 기반 영화인지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정답을 미리 말씀드리자면 랑종은 실화 기반 영화가 아닙니다.
그럼 왜 관객들이 실화를 바탕으로한 영화라고 생각하게 되는 걸까요? 그건 바로 랑종 촬영 시 '페이크 다큐' 기법을 사용했기 때문입니다.
'페이크 다큐'란 허구의 상황을 실제 상황처럼 현장감있게 연출하기 위하여 다큐멘터리 형식을 이용하는 기법을 말합니다.
이번 랑종에서 연출을 맡은 태국의 유명한 공포영화감독인 반종 피산다나쿤은 관객들에게 태국의 무속신앙에 대해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게 하고 또한 영화가 힘 있게 느껴질 수 있도록 연출하기 위해 페이크 다큐 기법을 사용했다고 밝혔습니다.
랑종은 7월 14일에 개봉했으며 현재 거리두기 4단계임에도 불구하고 관객수가 40만 명이 넘어 벌써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고 합니다. 영화를 본 관객들과 기자들은 "역대급 악령체험", "극장에서 도망치고 싶었다.", "목에 담이 왔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보통 공포영화가 개봉하면 생각했던 것보다 무섭지 않았다는 반응이 많은 편인데 랑종은 대부분의 관객이 이건 정말 공포영화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랑종에서 감독을 맡은 '곡성'을 만든 나홍진 감독은 '곡성'이 코미디 영화라면 '랑종'은 공포 영화다라고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영화를 보신 분들이라면 아마 '밍' 역할을 소화한 여배우가 눈에 띄셨을겁니다. 굉장히 예쁜 외모와 뛰어난 연기력으로 악령에 씐 역할을 정말 잘 소화했기 때문인데요. 제가 아는 지인은 '밍' 역할의 여배우의 얼굴이 예뻐 극장을 뛰쳐나오고 싶은 마음을 참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번 랑종 밍 역할은 태국 배우 '나릴야 군몽콘켓'이 맡았는데요. 이 여배우에 대해 좀 더 알고 싶으시다면 아래 글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영화 랑종 실화 기반 영화인지 알아보았습니다. 랑종 촬영을 위해 나홍진 감독과 반종 피산다나쿤 감독은 약 2년간 수십명의 태국 무당을 만나 조언을 구하며 영화를 현실감 있게 연출하기 위해서 노력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무섭고 잘 만들어진 공포영화가 탄생한 것 같습니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글>
'영화, 드라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슬의생 시즌3 정보 (0) | 2021.09.10 |
---|---|
경찰수업 등장인물 경찰수업 몇부작 (0) | 2021.08.14 |
조정석 프로필 정보 (0) | 2021.08.07 |
킹덤 아신전 후기 (스포 없음) (0) | 2021.07.24 |
킹덤 아신전 등장인물 정보 (0) | 2021.07.2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