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백신 예약 정보 오늘 포스팅 통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10월 5일부터 16 ~ 17세 소아청소년 코로나 백신 접종에 대한 사전예약이 시작되었습니다.
사전예약 첫날인 5일에 청소년 백신 예약 비율이 접종 대상의 20% 이상을 기록한 것으로 보고되었는데요. 오늘은 청소년이지만 아직 백신 예약하지 않으신 분들을 위해 청소년 백신 예약 정보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청소년 백신 예약 외에도 임산부 백신 예약 정보도 함께 알아볼 예정이니 관련 정보 궁금하셨던 분들은 아래 내용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청소년 백신 예약 및 접종 일정
소아청소년 백신 접종은 코로나 예방 접종 4분기 시행계획에 따른 것으로 12 ~ 17세 277만명은 연령별로 나눠서 예약 및 접종이 진행됩니다.
사전예약 일정 | 예방접종 일정 | |
16 ~ 17세 | 10.05(화) ~ 10.29(금) | 10.18(월) ~ 11.13(토) |
12 ~ 15세 | 10.18(월) ~ 11.12(금) | 11.01(월) ~ 11.27(토) |
16 ~ 17세 백신 예약은 10월 29일까지 진행되고 이들은 10월 18일부터 11월 13일까지 자신의 예약 일정에 맞춰 화이자 백신을 접종받게 됩니다.
개별적으로 사전 예약를 하면 보호자(법정대리인) 동의를 기반으로 위탁의료기관에서 코로나 백신 접종을 받게 됩니다. 안내문과 동의서 등 백신 접종에 필요한 정보는 소속 학교 등을 통해 배포될 예정이며 동일한 정보를 예방접종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12 ~ 15세는 10월 18일부터 11월 12일까지 백신 사전예약이 진행되고 11월 1일부터 11월 27일까지 접종이 진행됩니다.
2차 접종일은 1차 접종 3주 뒤로 자동 예약되며 접종일 2일 전까지 누리집 또는 콜센터를 통해 예약이 가능한 날짜를 확인하여 예약일정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청소년 백신 예약 홈페이지
청소년 백신 예약은 기존의 18 ~ 49세 백신 사전예약 진행했던 사이트와 동일합니다.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https://ncvr2.kdca.go.kr/) 홈페이지에서 청소년 백신 예약이 가능합니다.
청소년 백신 예약 첫날인 5일에 사전예약 누리집 접속은 원활하게 진행되었으며 홈페이지 접속에 약 1~2분 정도 소요됐지만 예약에는 크게 무리가 없는 수준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초 추진단은 소아청소년 예약 현황 공개 여부를 두고 고민이 많았지만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매일 오후 발표되는 질병관리청 오후 보도참고자료에 포함해 현황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추진단은 소아청소년 대상에게 백신 접종을 받도록 권고하고 있지만 미접종의 경우에도 학교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할 방침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다만, 기저질환이 있는 청소년의 경우 백신 접종을 받아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특히 소아당뇨, 비만 등 내분비 질환, 심혈관 질환, 만성호흡기질환 등 기저질환이 있는 소아청소년의 경우, 건강한 청소년보다 코로나 감염 시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약 2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예방접종이 적극 권고되고 있습니다.
임산부 예방접종 사전예약
임산부의 코로나 백신 사전예약은 10월 8일부터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https://ncvr2.kdca.go.kr/)에서 가능합니다. 임산부는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mRNA(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으로 10월 18일부터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동안 임산부의 백신 접종 필요성에 대한 의견들이 많았는데요.
임산부는 코로나 감염 시 중증 및 사망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으로 국외 연구결과나 우리나라 사례를 보면 임신을 하지 않은 가임기 여성 확진자에 비해 임산부 확진자의 위중증 비율 등 질병부담이 더 큽니다.
국내 사례를 보면 임산부 확진자 731명의 위중증율은 같은 연령대와 비교해 6배 더 높았습니다.
미국, 영국 등 18개 나라가 참가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 비확진 임산부에 비해 확진된 임산부에서 조산, 저체중아 분만 위험이 증가하는 등 임신 결과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다만, 백신 접종에 따른 부작용도 많기 때문에 임산부는 자신의 상황, 건강상태 등 여러 부분을 고려하여 백신 접종을 받을 것인지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트윈데믹을 막기 위해 만 75세 이상(194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사전예약도 진행됩니다. 접종은 10월 18일부터 진행될 예정입니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예약도 코로나 백신 예약과 동일하게 누리집이나 콜센터를 이용하면 되고, 자녀의 대리 예약도 가능합니다.
오늘은 이렇게 청소년 백신 예약 그리고 임산부 백신 예약 정보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청소년 백신 접종에 대해 그동안 말이 많았는데 청소년 백신 예약 비율이 생각보다 높습니다. 백신 접종률 높아지면 위드코로나로의 전환이 머지않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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