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 고함 장면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최근 혼인 빙자 및 낙태 종용 의혹이 불거졌던 배우 김선호가 해당 사실을 인정한 가운데 과거 김선호의 방송 태도 및 인터뷰 내용이 재조명되면서 인성 논란까지 제기되고 있습니다.
특히, 과거 김선호가 고정으로 출연했던 예능 '1박 2일'에서 여자 피디에게 고함을 지르는 모습이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김선호 고함 장면 어떤 장면이었는지 논란이 될만한 부분이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김선호 고함 논란 어떤 논란이었는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사진과 글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박 2일' 속 김선호 고함 장면
문제의 장면은 지난 3월 방송된 '1박 2일' 시즌4에서 김선호가 여자 피디인 방글이 PD에게 "야! 뭐 하는 거야 지금"이라고 소리를 지르는 장면입니다.
당시 PD가 야생 훈련 후 카누를 타고 자력으로 섬을 탈출해 달라고 말하자 김선호는 모자를 벗으며 "너무 아프다니까, 허리가"라며 반말로 항의했습니다. 김선호의 이러한 반응에 1박 2일 멤버들은 김선호를 진정시키며 해당 장면은 마무리되었습니다.
당시 방송을 시청한 일부 네티즌들은 "평소 이미지와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다", "아무리 친해도 메인PD인데 반말을 하는 건 아닌 것 같다.", "평소 이미지와 완전히 다른 모습인데" 등 PD에게 너무 심하게 말했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반면, 일각에서는 "방송은 방송일 뿐" 지나친 해석이라는 반응도 나오며 큰 논란없이 넘어갔었습니다.
해당 김선호 고함 장면이 다시 주목을 받자 김선호의 사생활을 폭로한 자신을 전 여친이라고 밝힌 A 씨가 17일에 쓴 폭로글 내용도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A 씨는 폭로글에서 "어떤 프로그램에서 소리를 질러 문제가 됐던 거, 저는 속으로 웃었습니다. 그게 그의 진짜 모습 중 하나이기도 했으니까요. 자상하고 잘하는 모습도 물론 연인 사이였으니 있었지만 가까워지고 나서의 또 다른 모습은 막말도 하고 남의 칭찬보다 험담을 즐겨하고 철저하게 자기가 중심적인 이기적인 사람이었습니다." 밝히기도 했습니다.
김선호가 대중들에게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리게 된 계기 중 하나가 '1박 2일'이었는데 김선호가 자신이 A 씨가 작성한 폭로글의 당사자임을 인정하면서 1박 2일 제작진도 난처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1박 2일 제작진은 김선호가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에 출연하면서 바빠지자 촬영 장소를 '갯마을 차차차' 촬영지인 경상북도 포항시와 인접한 경상북도 군위, 경상북도 영덕, 충청북도 충주, 경상북도 청송 등으로 정하며 김선호에게 상당한 공을 들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촬영 장소까지 바꿔가면서 김선호를 배려했던 1박 2일 제작진은 뜻하지 않은 논란에 결국 김선호를 하차시키고 최근 촬영분에서 통편집했습니다.
김선호 사생활 논란에 '1박 2일의 저주'라는 오명은 또다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MC몽을 필두로 강호동, 이수근, 엄태웅, 정준영 등 출연자들이 각종 사건과 논란으로 프로그램을 하차 및 연예계 활동 중단까지 이어진 사례가 지속됐기 때문입니다.
김선호 고함 논란이 재조명되자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학창 시절에 장난꾸러기였다는 김선호 일화'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해당 인터뷰는 김선호가 2016년 연극 '보이스 오브 밀레니엄'에 출연했을 때의 인터뷰로 당시 김선호는 "그때 과외가 불법이었던 때라 미술학원에서 과외를 했는데 수업하기 싫어서 내가 선생님 못 나오시게 문을 막아 선생님이 2층에서 뛰어내린 적이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맞기 싫어서 회초리를 다른 집 지붕에 던지고 하도 많이 맞아서 결국에는 불법 과외하고 있다고 신고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오늘은 김선호 고함 장면 그리고 이전 인터뷰 내용 알아봤습니다. 이전에는 대수롭지 않게 넘어갔던 부분들이 사생활 논란이 터지니 재조명 받고 있습니다. 김선호가 자신의 사생활 폭로 내용을 인정한 만큼 앞으로 방송에서 김선호는 한동안 보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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