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센 부스터샷 관련 정보 오늘 포스팅에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발표한 코로나 사례 현황에 따르면 얀센 백신 접종자의 돌파 감염 비율은 0.161%로 다른 백신들 평균보다 4배 이상 높은 것으로 보고 되었습니다.
이렇게 돌파감염 비율이 높지만 이번 정부의 부스터샷에 대한 계획에서 얀센 접종자들이 빠져 국민들로부터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얀센 부스터샷 관련하여 정부의 계획 및 얀센 부스터샷 효과 있는지에 대해 소개해보겠습니다.
정부 부스터샷 계획
정부는 27일 코로나 백신 4분기 접종 계획을 밝히면서 부스터샷에 대한 계획도 함께 밝혔습니다.
정부는 지난 2월 백신 접종을 시작한 후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최근 접종 효과 감소 및 돌파감염 발생 등으로 부스터샷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하며 이에 고령층, 의료종사자 등을 포함한 고위험군부터 추가접종을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부스터샷의 정확한 뜻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포스팅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부스터샷은 10월부터 기본 코로나 백신 접종을 완료한 후 6개월이 지난 60세 이상 고령층,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종사자, 감염취약시설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우선 시행될 예정입니다.
면역저하자의 경우 기본 접종 후 2개월이 지나면 6개월이 지나지 않았더라도 이번 부스터샷 접종 대상자에 해당됩니다.
얀센 부스터샷
임상 과정에서 측정된 얀센 백신의 예방 효과는 67%로 화이자, 모더나 백신의 예방 효과가 95%인 것에 비하면 크게 낮습니다. 애초에 낮은 예방 효과를 가지고 있어 돌파 감염 비율이 높을 수밖에 없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그리고 얀센이 30세 이상만 접종이 가능하여 국내에서 30~40대 연령층을 대상으로만 접종이 이루어졌는데 이 연령층이 사회적 활동량이 가장 많은 연령층이라서 더더욱 돌파감염의 비율이 높다는 해석도 나오고 있는데요.
이에 얀센 부스터샷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에 정부는 얀센 백신 접종자들이 접종 후 6개월이 경과하는 시점은 12월 초이기 때문에 얀센 부스터샷 관련해서는 아직 다양한 연구 결과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얀센 백신이 아무래도 한 번 접종이라는 한계가 있음을 분명히 인정하면서도 현재 얀센 백신을 가장 많이 접종한 미국이 부스터샷을 검토하고 있기 때문에 정부도 여러 나라에서 축적된 백신 효과에 대한 평가자료들을 더 모니터링하고 분석해 나머지 접종자들에 대한 추가접종계획을 조만간 마련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얀센 백신을 개발한 J&J는 최근 얀센 백신을 1차로 맞고 2개월 뒤 한 차례 더 맞으면 예방 효과가 94%로 상승하고 항체 수준도 1회 접종 때보다 4~6배 정도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특히, J&J는 얀센 부스터샷을 접종하면 코로나 중증을 예방하는데 100% 효과를 보인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연구 결과에 대해 미국 보건 당국은 얀센 백신에 대한 자료를 더 많이 확보하고 검토해야 부스터샷 접종 백신 명단에 포함시킬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경우, 부스터샷 백신 명단에 얀센, 모더나가 포함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 백신의 항체 효과가 떨어지는 시점을 6개월로 보고 있습니다. 얀센 백신 접종자들이 건강한 연령층이기에 백신 효과가 좀 더 오래갈 순 있지만 12월 전후로 해서는 얀센 접종자들에 대한 부스터샷 계획이 나와야 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래도 얀센 백신 접종자분들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얀센 백신의 돌파감염 비율이 다른 백신에 비해 높다고는 하지만 백신 접종 완료자 1000명 중 1 ~ 2명 꼴로 확진자가 나오는 것이기에 충분한 코로나 예방효과는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얀센 부스터샷 관련 정보 알아봤습니다. 얀센 부스터샷 접종할때 어떤 종류의 백신으로 부스터샷을 접종해야하는지도 중요한 고려사항이 될 것 같습니다. 지금으로서는 정부가 12월쯤 발표할 얀센 부스터샷 계획을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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