렘데시비르 효과 있다는 결과가 발표되며 렘데시비르 효과 정보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오늘(8월 6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정례 브리핑에서 렘데시비르가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를 포함한 11종의 변이 바이러스에 효과가 있음을 확인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그래서 오늘 포스팅에서는 렘데시비르가 어떤 치료제인지 그리고 렘데시비르 효과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렘데시비르 효과 비롯하여 렘데시비르 코로나 치료제에 대해 궁금하셨던 분들은 오늘 포스팅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렘데시비르 효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정례 브리핑을 통해 렘데시비르가 주요 변이 4종(알파, 베타, 감마, 델타)과 기타 변이 5종(카파, 입실론, 제타, 에타, 아이오타), 국내 2종(B.1.1619, B.1.620)에 효과를 보였다고 발표했습니다. 다만, 발표된 결과는 세포 수준의 실험으로 정확한 효과를 판단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밝혔습니다.
권준욱 본부장은 현재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항바이러스제 등 다양한 치료제 효능 평가를 지속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렘데시비르 어떤 약일까?
렘데시비르는 원래 2013년 유행했던 에볼라 바이러스의 치료제로 개발된 약입니다. 다만, 에볼라 바이러스 치료제로는 효과가 떨어진다는 보고가 있었는데요. 이후 동물실험을 통해 사스, 메르스 등의 질병에 효과가 있는 것이 확인되었고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임상실험을 통해 효과가 입증되어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2020년 5월에 미국 FDA에서 발표된 결과에 따르면 렘데시비르는 코로나 확진자의 치료 기간을 약 31%(약 4일) 단축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러한 치료 효과가 인정됨에 따라 렘데시비르는 2020년 5월 25일 코로나 바이러스의 표준치료제로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한국에서도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은 상황이기에 폐렴이 있고 산소치료가 필요한 환자를 대상으로 렘데시비르를 사용하기로 정하고 렘데시비르에 대해 해외 의약품 특례 수입을 신청했습니다.
8월 5일 기준 코로나 치료제 렘데시비르는 현재까지 133개 병원에서 1만 839명의 환자에게 투여됐습니다.
오늘은 렘데시비르 효과 비롯하여 렘데시비르 코로나 치료제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아직까지 코로나 바이러스 전용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은 상황에서 렘데시비르가 11종 변이 바이러스에 효과가 있다는 뉴스는 굉장히 반가운 뉴스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렘데시비르 효과보다 우월한 코로나 치료제가 하루빨리 개발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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